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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엔돌핀을 방출하고 호르몬을 분비해야 여러분의 정신건강에 좋다."
LA 다저스가 코로나19에 위축된 야구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한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각) "브랜든 맥다니엘 퍼포먼스 디렉터가 4일부터 구단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해 라이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즉, 다저스 구단 트레이닝코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홈 트레이닝 기법을 영상을 통해 무료로 알려주겠다는 뜻이다. MLB.com에 따르면 화요일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30분간 방송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팬에겐 건강을 챙길 좋은 기회다.
맥다니엘 퍼포먼스 디렉터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일하길 원한다. 그럴 시간이 없었던 일부 사람들에게 권하려고 한다. 건강이라는 목표를 향해 걸음마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MLB.com은 "맥다니엘은 시청자들에게 선수들이 스스로 하는 팬 친화적인 운동 영상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했다. 맥다니엘은 "신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프링 트레이닝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해 확실히 배울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맥다니엘은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여러분이 집에 갇혀있든, 어디에 있든 건강해지고, 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엔돌핀을 방출하고 호르몬을 분비해야 여러분의 정신건강에 좋다"라고 했다.
[다저스타디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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