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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상금 1억원과 첫 광고 수익에 대해 밝혔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 CHOSUN ‘미스터트롯’ TOP7 종영 인터뷰 및 ‘사랑의 콜센타’ 기자간담회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미스터트롯’ 진에 등극해 상금 1억원을 수령한 임영웅. 그는 “데뷔를 할 때 다짐을 한 게 있었다.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 주기. 정말 터무니없는 꿈이었다”며 “그렇게 막연하게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적어놨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이더라. 그걸 어머니 생신날 선물로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임영웅은 “제가 상금을 어머니께 드렸지만 좋은 일에 쓰고 싶어서 첫 광고 수익을 모두 기부”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찬원이 “그다음부터 광고 찍는 사람 어떻게 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명씩 줄줄이 기부하셔야죠”라고 말한 임영웅은 “그런 마음을 먹고 있다”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장민호는 “영웅 씨는 마음도 진이다”고 칭찬했고, 영탁도 “대단하다”고 감탄한 뒤 “광고도 많이 찍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특급 이벤트로,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2일 밤 10시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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