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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성령이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5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인간 방부제'로 불리는 김성령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성령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의 모벤저스는 "20대보다 예쁜 배우!"라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성령은 "그 말을 30대에도 듣고, 40대에도 또 들었다"며 수줍어했지만 쑥스러움은 잠시뿐, 빵빵 터지는 반전 입담을 뽐내 녹화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평소 유머러스한 아들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미우새' 자식들을 둔 어머니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들에게 자신은 어떤 엄마인지 물어봤다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충격을 받았던 '웃픈' 일화를 고백하는가 하면, "우리 아들은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 안 한다"며 설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성령은 "갈수록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진다"라며 자신만의 특급 동안 관리 비법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미운 우리 새끼' 아들로 새롭게 합류한 이태성의 어머니도 출연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5일 밤 9시 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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