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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은 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상렬 형님. 친구 (김)희철이. '미우새' 제작진 여러분 감사해요. (전)수민이도 땡큐! 열심히 파이팅할게요!"라는 글을 적으며 '미우새' 출연 장면을 게재했다.
이날 김경진은 김희철과 지상렬을 집으로 초대,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연인 전수민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신혼여행 준비하다가 여자친구와 많이 싸웠다. 여자친구가 하와이를 이야기해서 혼자 가라고 했다"며 "준비할 때 여자한테 다 맡겨야 한다. 의견을 나누면 엄청 싸운다. 이번에 몇 번 헤어질 뻔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결혼 기사가 나기 3일 전에 엄청 크게 싸웠다. 준비 때문이다. 저는 결혼식 음식으로 한식을 준비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는 스테이크를 썰어야겠다더라. 이걸로 끝까지 싸웠다"고 털어놓더니 "사실 헤어지려고 했는데 어떤 기자 분이 기사를 띄우셔서 이렇게 됐다"고 재결합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김경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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