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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배우 이민호와 김고은이 도서관에서 오묘한 눈빛을 주고받는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이민호와 김고은은 각각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민호는 기품 있는 황제의 위엄을, 김고은은 열혈형사로서 가감 없는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의 도서관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이곤은 책에 집중하다 정태을의 등장에 함박미소를 보였고, 정태을은 알 수 없는 시선으로 이곤을 마주하며 뜻밖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3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 도서관에서 촬영됐다. 도서관에서의 촬영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촬영 전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미소를 꽃피웠던 상태. 더불어 두 사람은 마이크 앞에서 책장을 넘기며 리얼한 '책 넘기기 ASMR'을 선보이는 열정을 펼쳐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이곤과 정태을로 오롯이 빙의, 봄바람이 지나간 듯 따스한 감정을 선사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김고은이 펼칠 색다른 로맨스 케미가 메마른 감성을 봄비처럼 촉촉하게 적셔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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