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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걸그룹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뉴스'에서는 '레전드급 금지 영상 남 긴 영자 아이돌'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5위에 홍진영이 랭크됐다.
2009년 스물 다섯 나이에 트로트곡 '사랑의 배터리'로 데뷔한 홍진영에게 이보다 더 과거형인 탑골 시절이 있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데뷔한 해인 2007년 홍진영 역시 4인조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한 것.
청순 콘셉트였던 스완에서 홍진영은 메인 보컬을 맡았지만, 팀 결성 두 달 만에 해체를 맞았다.
세 번의 걸그룹 데뷔 실패의 아픔을 겪은 홍진영은 이후 또 다른 영입 제안을 거절했는데 다름아닌 걸그룹 애프터스쿨이었다.
나르샤는 홍진영의 스완 시절 모습을 회상하며 "정확히 기억나는 게 음악방송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마지막에 인사할 때 저희 맞은 편에 스완이 서있었다. 그 중에서도 홍진영 씨가 눈에 띄더라. 기운도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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