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빈, 삼두근 통증으로 교체…김지수 코치 3루수 등장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김지수 코치가 연습경기서 3루수로 나섰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16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올 시즌 주전 3루수 후보 김웅빈이 원정팀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회말부터 김웅빈 대신 김지수 수비코치가 3루수로 나섰다.

키움 관계자는 "김웅빈이 우측 삼두근 통증으로 교체됐다"라고 밝혔다. 김웅빈은 병원 검진이 예정됐다. 김 코치가 3회말에만 수비를 했고, 4회말부터 박병호가 3루수로 투입됐다.

[김웅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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