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父같은 팬 응원에 울컥 "사연 마음 아파…쭉 함께 하겠다" ('사랑의 콜센타')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아버지 같은 팬의 응원에 울컥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신청자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미스터트롯'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남성팬이 신청자로 연결됐다. '미스터트롯'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이 신청자는 임영웅을 선택, 가수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신청했다.

신청자는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 혼자가 됐다. 영웅님도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임영웅과) 함께 하기로 했다"며 "건강 잘 챙기고,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하시면 좋겠다.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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