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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이건우, 주영훈, 김현철이 탑골 가요 세계화에 앞장선다.
오는 5월 2일 첫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예능전문 E채널의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K-POP도 통역이 되나요? - 탑골 랩소디(이하 탑골 랩소디)’에 가수 김현철, 작곡가 주영훈, 작사가 이건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인다.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세 사람은 첫 촬영부터 단연 돋보이는 심사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김연자 ‘아모르파티’, 유산슬 ‘합정역 5번 출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은 트로트를 다수 작사해 ‘작사의 신’으로 불리우는 이건우는 출중한 외국인 보컬리스트들이 연이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100점보다 점수를 더 줄 순 없냐”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레전드 탑골 가요를 탄생시킨 장본인, 작곡가 주영훈 역시 남다른 각오와 용기를 가지고 타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글로벌 싱어들에게 전문적인 심상평으로 각광받았다. 시티팝의 창시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현철은 선배 가수로서 따뜻한 조언은 물론, 때로는 냉철한 심사평으로 외국인 보컬리스트를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능감으로 똘똘 무장한 또 다른 판정단 뮤지와 황제성은 세 명의 레전드급 판정단과 티키타카 케미로 ‘탑골 랩소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든다.
국내 초특급 MC와 패널 군단, 쟁쟁한 글로벌 싱어들까지 합세한 국내를 넘어 탑골 가요 세계화를 이끌 ‘K-POP도 통역이 되나요? – 탑골 랩소디’는 5월 2일 저녁 7시 40분에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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