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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토믹 블론드'(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속편을 제작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디스커싱 필름은 "넷플릭스가 '아토믹 블론드2'와 영화 배급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하며 "시나리오 작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샤를리즈 테론이 제작할 예정이며 전편에 이어 로레인 브로튼 역을 다시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개봉했던 '아토믹 블론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샤를리즈 테론)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샤를리즈 테론을 비롯해 제임스 맥어보이, 소피아 부텔라 등 톱배우들이 총출동해 주목을 받았던 1편은 10만 달러(한화 약 3억 6000만)로 제작됐지만 전 세계 박스오피스서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의 수익을 벌어들인 바 있다.
1편에 이어 87일레븐에서 제작될지는 미지수이나 켈리 맥코맥이 영화 제작을 위해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화 개발 단계는 초기다.
[사진 = AFP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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