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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자신 덕분에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민기 팀장과 함께 하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전민기 팀장은 DJ 박명수에게 “‘놀면 뭐하니?’ 제 덕분에 출연하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가 “제가요?”라고 반문하자 전민기 팀장은 “왜냐면 그 전에 ‘무한도전’ 연관검색어 1위가 박명수 씨라고 해서 김태호 PD님이 불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긋자 전민기 팀장이 “그게 맞다고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놀면 뭐하니?’ 출연하신 걸 분석해왔다. 박명수 씨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자 국민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2번 나오셨는데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놀면 뭐하니?’ 인물 검색어 순위에서 3위다. 1위가 유재석 씨, 2위가 이승환 씨다”라며 “4위가 김태호 PD, 5위가 이적 씨, 6위가 송가인 씨인데 다 제치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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