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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스트렝스-재활 트레이닝 전문가인 박일봉 디렉터를 영입했다"라고 10일 밝혔다.
NC는 이번 영입과 관련해 "선수 부상 예방과 컨디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NC는 박일봉 디렉터에 대해 "스트렝스 트레이닝 분야의 전문가다"라며 "프란 보시와 함께 올해 LA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도 갖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달 초 합류한 박 디렉터는 N-C팀(1~2군에 해당) 트레이닝 파트와 협력해 선수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만들고 트레이너 교육을 맡는다"라고 전했다.
박일봉 디렉터는 "올해는 개막 일정이 미뤄지고, 시즌 중 휴식기도 없어지는 등 컨디션 관리에 변수가 많다. 우리 다이노스 선수들이 최고 상태로 준비되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선수 스스로 루틴을 실행하게 돕겠다"고 말했다.
[박일봉 디렉터.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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