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선후배 MC몽과 김재환이 감성 콜라보를 펼쳤다.
MC몽과 김재환은 10일 오후 6시 문화 콜라보 프로젝트 'X by X' 첫 번째 음원 '봄 같던 그녀가 춥대(Feat. 페노메코)'를 공개했다.
'엑스바이엑스'는 분야와 장르를 뛰어넘는 무노하 폴라보로, 첫번째 결과물인 '봄 같던 그녀가 춥대'는 MC몽이 전체 프로듀싱에 나섰다.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등 여러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만큼 시인 이병률과 화가 지비지(ZiBEZI) 역시 이번 프로젝트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첫 시작인 '봄 같던 그녀가 춥대'는 대중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사운드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했으며, MC몽의 감각적인 래핑과 페노메코의 강렬한 펀치라인 뿐만 아니라 김재환의 세련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봄이 주는 따뜻하면서도 꽃이 시들어가는 과정이 주는 애틋함을 가사에 녹여내며 연인과 함께 있어도 느껴지는 외로움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듣는 이들의 몰입을 높인다.
쉽게 볼 수 없는 조합인, MC몽과 김재환, 여기에 페노메코까지 합세해 매력적인 사운드를 완성하며 프로젝트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이후 함께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