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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황보름별이 종합편성채널 JTBC 선거방송에서 공개될 단편영화 '출발, 선'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13일 발표했다.
'출발, 선'은 JTBC가 영화계와 손잡고 기획한 단편영화로,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 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간 이야기를 담았다. 단편 영화계 원조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박호산, 김기천 등이 함께한다.
황보름별은 극 중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이 역을 맡았다. 첫 투표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선이의 세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보름별은 "신개념 단편 영화에 출연해 감독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감독님께서 구체적인 디렉팅을 많이 해주셨는데, 아직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보여준 황보름별은 이번 단편영화에 이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주연 임유나 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출발, 선'은 15일 오후 5시 JTBC '2020 우리의 선택' 1부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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