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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중앙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고봉수로 분하여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이승우가 마이데일리와 함께한 영상인터뷰에서 동명이인 '축구선수 이승우'에 대해 "큰 자극이 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아직은 '이승우'라는 이름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배우 이승우'가 아닌 '축구선수 이승우'가 아닐까? '배우 이승우'에게 '축구선수 이승우'는 어떤 사람일까? 이승우는 "나에게 큰 자극이 되는 분 같다"며 "서로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그분은 축구라는 분야에서 굉장히 노력하고 계신 분이다. 나 역시 같은 이름을 가진 이승우로서 연기 쪽에서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게끔 동기부여가 되는 동명이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신인이기때문에 현장이 낯설고 어색할 때가 많았지만 같은 소속사 선배인 옥택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승우는 "택연이형이 '카메라 동선이 이렇게 되어있으니 이렇게 연기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잘 챙겨주셨다. 또 연기할 때 부담스럽고 긴장되다 보니까 혼자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다가와서 함께 호흡을 맞춰주셨다"며 옥택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인 만큼 어떤 캐릭터, 어떤 장르든지 한번 씩은 다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많고 꿈도 큰 배우 이승우. 그의 바람만큼 앞으로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바라본다.
※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을 보시려면, 유튜브 영상을 꼭 확인해주세요.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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