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가 프로야구 구단의 자체 청백전 및 연습경기 중계를 이어간다. TV로나마 야구를 계속 즐길 수 있어 팬들의 '라이브 갈증'을 추가로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오후 1시에는 LG 트윈스의 청백전이 SPOTV에서 생중계되며, 한 시간 뒤인 오후 2시에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는 SPOTV2에서 시청할 수 있다. PC 및 모바일 시청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다시 보기 영상 또한 SPOTV NOW에서 서비스된다.
SPOTV는 TV로 야구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프로야구 구단의 자체 청백전 및 연습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를 시작으로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까지 총 5구단의 자체 청백전 및 연습 경기를 정규시즌과 비슷한 퀄리티로 중계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POTV는 다섯 구단의 연습경기 중계를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프로야구의 개막일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뤄진 가운데, 라이브로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야구 팬들의 큰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스포티비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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