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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사전 투표를 인증한 배우 조보아가 황당한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조보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일인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사전 투표일"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보아는 다른 지인과 함께 손을 맞대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의 손 위에는 투표 도장이 찍혀있다.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는 일종의 인증샷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찍힌 철쭉꽃 배경이 문제가 됐다. 핑크색을 사용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당색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일부 네티즌들은 "도장을 두 번 찍은 걸 보니 기호 2번을 찍었나보다", "색깔이 미래통합당 색이다" 등 무분별한 추측을 쏟아냈다.
결국 조보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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