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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음악하는 CEO’ 홍창우가 감성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홍창우 프로젝트는 테마별 발라드를 최적의 보컬리스트와 완성해나가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로 그 첫번째 싱글인 ‘FIRST STORY-첫사랑’은 15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A.C.E의 보컬라인 준, 동훈, 찬이 객원 가창자로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된 트랙으로, 아이돌 멤버들이 선사하는 아련한 하모니로 색다른 감상을 전달할 전망이다.
A.C.E의 준, 동훈, 찬은 발매 직전인 오후 5시 55분 네이버 NOW ‘6시 5분 전’에 출연해 ‘첫사랑’ 작업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첫사랑’은 곡명 그대로, 설레지만 아프기도 했던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을 담았다. 준, 동훈, 찬은 양극의 감정선을 절묘한 밸런스로 표현했다. 음악성과 퍼포먼스 능력 겸비한 완성형 아이돌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이다.
작사 작곡은 홍창우와 4번타자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4번타자는 이승철, 슈퍼주니어 규현, 나비, 지아, EXID 등과 호흡을 맞춰왔다. ‘첫사랑’은 봄을 상징하는 이번 작업을 위해 숨겨온 야심작이다.
봄이 주는 풋풋한 설렘은 음원과 함께 공개될 스페셜 영상에도 그대로 펼쳐진다. 영화 ‘기생충’의 촬영팀에서 활약한 강현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준, 동훈, 찬이 세분할 된 화면으로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세 보컬의 미세한 감정선까지 이끌려가듯 몰입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2014년 데뷔한 홍창우는 현재까지 20여개의 싱글 및 앨범과 총 100여 곡을 출시한 베테랑 가수 겸 프로듀서다.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고 가창자를 초대해 시리즈 곡을 차례로 공개하는 원맨 밴드의 형태를 취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로 신선한 시너지는 물론 홍창우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키겠단 각오다.
유명 아이돌, 실력파 프로듀서 등 탄탄한 가창자 라인업을 구축한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감정의 흐름이다. 1990년대 후반 혹은 2000년대 초반 당시의 발라드 감성을 소환했다.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홍창우는 ‘첫사랑’을 시작으로 선 굵은 콜라보레이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어신엔터테인먼트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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