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급여를 자진 삭감한다.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사무국 직원들에게 최소한 5월31일(현지날짜)까지 급여를 지급할 것이며, 수석 스태프들은 급여를 삭감할 것이라는 메모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구체적으로 "만프레드 커미셔너와 고위직 임원은 평균 35%의 급여가 삭감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가 셧다운 되면서 사무국부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이다.
12UP는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리그의 모든 사람이 직면한 장애물을 이해하고 있으며, 자신과 메이저리그 고위직들이 최소한 다음 두 달간 모든 사람이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년 남은 기간에 35%의 감봉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프레드 커미녀서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에 미국 국민의 건강이 향상될 때까지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만프레드 커미셔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