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가고 싶어"…박은지, 美 LA 생활 중 우울감 토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 생활 중 우울감을 토로했다.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요맘 때. 쇼핑 가고 싶다. #코로나블루인가 #울적 #오늘 날씨 좋다 #좀 걷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박은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쇼핑 사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이 어렵게 되자 울적한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박은지가 언급한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blue'를 합친 신조어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생긴 우울감, 무기력증을 뜻한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한 뒤 LA에 거주 중이다.

[사진 = 박은지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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