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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탤런트 김승현이 헌혈 마니아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지구방위대'에서는 지난해 6월 헌혈 홍보대사에 발탁된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에 전진은 "어떻게 하면 헌혈 홍보대사를 할 수 있는 거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내가 평상시에 헌혈에 관심도 많았었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전진은 "헌혈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가 뭐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헌혈 했을 때 나의 피로 인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헌혈 마니아들이 있거든. 헌혈을 총 몇 번이나 했냐?"고 물었고, 김승현은 "내가 대한적십자에서 인정한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은장이 30회 이상 헌혈자만 받을 수 있다"고 답하며 으쓱해 했다.
[사진 = MBN '지구방위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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