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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온리원오브의 글로벌 작사 콘테스트에서 10만 달러 주인공이 탄생됐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레이블 RSVP는 17일 낮 12시 각종 SNS에 ‘dOra maar’ 작사 프로젝트의 우승작 축전을 공개하고, 상금 10만 달러의 주인공을 널리 알렸다. “가사 전체의 표현과 창의적인 해석, 멜로디와 발음의 연결이 가장 좋았다”는 선정 배경도 덧붙였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월부터 1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싱글 ‘도라 마르(dOra maar)’의 영문 가사를 찾았다. 3월 31일까지 진행된 콘테스트에는 전 세계 지역, 국가, 대륙을 불문하고 응모작이 몰렸다.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에 아프리카에서도 지원자가 이어지며 진정한 K팝 글로벌 이벤트로 확산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응모가 쏟아졌다.
이번 콘테스트의 우승작은 온리원오브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을 진행해 월드와이드 싱글로 발매된다. 우승자는 앨범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다.
온리원오브는 “전 세계 많은 분들의 성의를 느낄 수 있어서 감동을 무척 많이 받았다. 그래서 1위를 선정하는 것도 어려웠다”며 “K팝에서 처음 시도된 콘테스트였는데 많이 참여하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온리원오브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RSVP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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