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투구수는 90개 정도다."
키움 좌완 이승호가 21일 SK와의 교류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손혁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마친 뒤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역산한 결과, 이승호를 첫 경기에 내보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호는 올 시즌에도 키움 4선발이다. 자체 연습경기서 꾸준히 등판했고,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손 감독은 "투구수는 90개 정도"라고 했다. 이승호를 시작으로 한현희, 최원태 등이 그 다음 경기에 맞춰 차례로 등판할 듯하다.
손 감독은 "개막일을 5월 1일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1일에 맞춰 준비하다 5일에 개막하면 모든 일정을 그만큼 늦추면 되는데, 5일에 맞춰 준비하다 1일로 앞당겨지면 준비하는 게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승호는 2019년에 23경기서 8승5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이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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