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성영이 청백전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최성영(NC 다이노스)은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등판, 3⅓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1997년생 좌완투수인 최성영은 지난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26경기(15선발) 4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도 5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성영은 1회 박민우, 3회 김준완에게 단타 한 개씩 내줬을 뿐 이렇다 할 위기도 맞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투구수는 39개였으며 최고구속은 142km까지 나왔다. 패스트볼과 함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었다.
경기 후 최성영은 "오늘은 지난 경기 때보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스피드도 확실히 잘 나왔다"라며 "캠프 때부터 훈련했던 변화구들도 잘 나오고 있어서 괜찮았다"라고 이날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좋은 성적 뒤에는 수비에서의 도움이 있었다"라고 야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최성영은 "지금처럼 재밌게 야구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덧붙였다.
또 최성영은 "(김)영규와의 지난 경기 맞대결에서 내가 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번에는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서 괜찮았다"라며 "나는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 올 시즌은 N팀(1군)에 남는 게 목표다. 5선발을 할 수 있다면 팀을 위해 그 자리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NC 최성영.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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