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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영 '하이바이 마마', 반전 없었다…김태희, 딸 위해 환생 포기 "다시 태어나 만나자" [MD리뷰]

시간2020-04-20 07:00:02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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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까지 반전은 없었다. 김태희가 환생을 포기하고 이규형과 서우진 곁을 떠나는 결말로 매듭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최종회 16회에선 조강화(이규형)와 딸 서우(서우진)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차유리(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리는 조강화에게 이승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자신을 붙잡는 조강화에게 "그만해 강화야. 그만하면 됐다. 충분하다. 나 자리 안 찾아. 아니 못 찾는다. 내가 살면서 누군가를 나 자신보다 사랑해본 적이 없거든? 처음이었다.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내 딸. 우리 서우(서우진). 내가 살면 우리 서우가 평생 귀신 보며 살아야 해"라고 털어놨다.

조강화는 "귀신 안 볼 수 있다며, 안 보게 된다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차유리는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래. 내가 이승에 있는 한 계속 본대. 평생. 나 때문에 시작된 일, 내가 끝내야 한다. 난 우리 서우가 뭐든 꿈꿀 수 있게, 뭐든 될 수 있게, 뭐든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근데 나 살자고 우리 서우 귀신 보게 살게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고칠 수도 있잖아. 방법이 있을 수도 있잖아?"라는 조강화에게 차유리는 "서우가 나한테 오고 내 인생의 내일은 항상 서우였다. 내일은 걸을까, 내일은 뛸까, 내일은 얼마나 더 잘할까. 그런데 내가 그 내일을 망칠 수 없다. 나 때문에 우리 서우가 무섭고 괴롭게 할 수 없다. 내가 그걸 어떻게 보면서 사냐. 이제 겨우 6살이잖아"라고 애틋한 딸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이건 네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다. 5년 전 그날처럼 내 결정이다. 넌 네가 할 수 있는 거 다했다. 너한테 또다시 죄책감으로 남고 싶지 않아서 49일만 있다가 그냥 가려고 했는데 네가 다 알아버렸잖아"라고 덧붙였다.

환생 포기를 결심한 뒤 차유리는 절친 고현정(신동미)에게도 "난 처음부터 갔어야 했고, 가려고 했다. 언니가 나 좀 도와주면 안 돼? 나 웃으면서 가고 싶다. 나 좀 잘 보내줘"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차유리 환생의 비밀도 공개됐다. "내 딸, 딱 한 번만 보고 싶다"라는 엄마 전은숙(김미경)의 간절한 염원 덕분이었던 것.

평온사의 보살 겸 무당 미동댁(윤사봉 분)은 차유리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를 빌길래, 천국에 가달라고 하는 줄 알았더니 그거였다. 딱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 네 엄마 소원, 그게 네가 사람이 된 이유다"라고 밝혔다.

차유리는 "이거였네. 난 그것도 모르고 내 딸 걱정만 했네"라며 가슴 아파했다.

이어 차유리는 "그럼 심판은? 심판은 뭔데?라고 물었고, 미동댁은 "네가 욕심을 부릴지, 아닐지다"라고 답했다.

차유리는 "욕심은 부려도 되는데 대신 서우 인생이랑 바꾸라는 거 아니냐. 안 바꾼다. 올라갈 거다. 무조건. 대신 남은 시간 잘 보내고 갈 거다. 나도 처음엔 이게 상인지 벌인지, 나한테 대체 왜 이러나 했는데 둘 다 아니더라. 선물이었다. 아이 한번 못 안고 갑자기 죽어버린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준 선물 같다. 나 그때 바로 올라갔으면 너무 억울했을 거다. 지금은 괜찮다. 남은 시간 잘 보내고 우리 서우랑 인사하고 가겠다"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미동댁은 "너 변했다. 단단해졌다"라며 "그래. 잘 정리하고 갈 수 있는 것도 네 복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강화는 "유리 대신 내가 가겠다"라며 괴로워했다. 미동댁은 "떠난 사람을 잘 보내주는 것도 그 사람에 대한 예의다"라는 말을 남겼다.

전은숙도 슬픔을 거두고, 차유리처럼 단단하게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는 조강화에게 "유리가 온 뒤로 매일 꿈을 꾼다. 꿈속에서 유리가 매일 간다고 인사를 하는 거다. 그러다 눈을 뜨면 가슴을 쓸어내린다. 아직 안 갔구나. 그런데 희한하게 하루도 빠짐없이 그 꿈을 꾼다. 그러다 보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진짜 인사를 하러 온 게 아닐까. 매일 꿈속에서 이별하니까, 진짜 이별할 때 좀 무뎌지게 해주는 거 아닐까. 혹시 그게 맞다면 그날이 오면 내 딸 웃으면서 보내줘야지"라고 얘기했다.

전은숙은 차유리에게 "그동안 엄마 곁에 항상 있었던 거냐. 맞네. 그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너무 많이 아파해서 미안하다. 우리 딸 가슴 아팠겠다. 꼭 한 번만 보고 싶었다. 우리 딸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 미안해 내 딸. 손가락 하나만 칼에 베여도 아파서 울던 내 딸이 그 차가운 바닥에서 얼마나 아팠을까.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게 가슴에 맺혀서 엄마는 살 수가 없었다.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혼자 둬서 미안해 내 새끼"라고 못다 한 말을 전했다.

떠나기 전, 차유리는 오민정(고보결)과 조강화의 이혼을 막기도. 그는 "난 죽었다 살아난 게 아니라, 죽었다가 잠깐 온 거다. 딱 49일. 그래서 내가 강화한테 민정 씨에겐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한 거다. 조강화가 뭐라고 했든 진심 아니고 다 죄책감이다. 5년 전에 나 죽은 것도 다 자기 탓하고 살았으니까. 걔 민정 씨 많이 좋아한다. 조강화 본인이 잘 몰라도 나는 안다"라고 얘기했다.

"나 안 밉냐? 왜 안 밉냐?"라고 묻는 오민정에게 차유리는 "내가 선인장처럼 상처투성이로 만든 조강화를 본인이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안고 있는 오민정. 그리고 우리 서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오민정. 내가 얼마나 다행이었는데. '우리 서우 엄마가 그쪽이어서 다행이다' 매일 그렇게 생각했는데 왜 밉냐"라고 따뜻하게 감쌌다.

조강화에게도 웃으며 이별을 고했다. 차유리는 "넌 남은 네 인생 충분히 잘 살아야 한다. 우리 서우를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혹시나 살면서 내 생각이 나면 아파하지 말고 웃어줘. 슬퍼하지 말고 꼭 웃어줘"라고 부탁했다.

조강화는 "잘 기억할게. 행복했었던 기억만 간직할게. 그렇게 할게"라고 약속했다.

또한 차유리는 "사는 내내 나 많이 사랑해줘서 고맙다. 난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라며 "귀신이었던 나한테 이 시간들이 얼마나 귀했는데 나한테는 선물 같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유리는 딸 서우에게 "신나게 살아줘. 웃으며 살아줘. 다음 생에도 꼭 엄마한테 와. 알았지?"라고 인사했다.

"인사 다 하고 가는 사람도 없는데 그것도 네 복이다"라는 미동댁의 말처럼 차유리는 자신의 육체까지 모두와 헤어짐의 인사를 나눴다.

"서우야, 신이 내린 두 가지 질문에 모두 '네'라고 대답하면 사람으로 환생할 수 있대. 하나는 행복했는지, 또 하나는 다른 사람도 나로 인해 행복했는지. 우리 다음 생에도 사람으로 태어나 꼭 다시 만나자"라는 독백이 흐르며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 편성됐다. 오는 25일 밤 9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사진 = tvN '하이바이 마마!'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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