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줄줄이 취소된 상황에서 프로골퍼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크리스 에프앤씨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정은6(대방건설), 김아림(SBI저축은행), 이가영(NH투자증권) 등 자사 의류 팬텀 후원 선수들의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크리스 에프앤씨는 20일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컨텐츠가 화제다. 이정은6, 김아림, 이가영 등 팬텀 후원선수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투어 다이어리 시리즈가 그것”이라며 투어 다이어리를 조명했다.
크리스 에프앤씨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투어 다이어리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수들의 맛집 소개, 휴식시간 보내는 법, 개인 라운딩 등 프로들의 일상을 단독 공개하고 있다.
최근 올라온 투어다이어리에서는 심부름으로 마트에 간 김아림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중하게 소고기 쇼핑을 한 뒤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치킨까지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김아림의 모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 에프앤씨는 “마스크를 쓰고 캐주얼한 옷차림을 한 모습도 투어에서 보여준 여전사 이미지와는 다른 유쾌함이 넘쳐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정은6는 팬텀 스포츠 매장에 방문해 신상의류를 쇼핑하거나 미국 생활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동료, 지인들과의 라운딩에 바쁜 모습이다. 이정은6는 “대회가 취소돼 전지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좋은 샷감을 발휘할 수 없는 점과 예쁜 봄옷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는 게 아쉽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를 통해 정말 즐거운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점은 뜻밖에 찾아온 행복”이라고 전한다.
크리스 에프앤씨는 “앞으로도 이정은6뿐만 아니라 김아림, 이가영 등 후원 프로들의 셀프카메라, 스윙영상 등 크리스 에프앤씨 공식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크리스 에프앤씨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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