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 트로트 데뷔곡 '내 사랑 돌쇠' 발매…"내게 딱 맞는 음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황인선이 트로트 가수로 첫 행보에 나섰다.

황인선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 사랑 돌쇠'를 발매했다.

황인선의 트로트 데뷔곡 '내 사랑 돌쇠'는 나에게 사랑이 뭔지 가르쳐준 최고의 남자가 바로 당신이니 나만을 사랑해 달라는 구애의 메시지를 녹인 경쾌하고 신나는 트로트곡이다. 나를 사랑해 주는 듬직한 최고의 남자, 예쁜 여자가 꼬리를 쳐도 변함없는 의리의 남자, 옛날 사극의 돌쇠라는 우직한 캐릭터를 현대판 남녀 사이의 러브스토리로 담아냈다.

이번 신곡은 디스코 리듬으로 반복되는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며, 히트곡 메이커 공정식 작곡가가 작곡을 맡고, 작사에는 김동우, 편곡에는 남기연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인선은 "나에게 딱 맞는 음악을 찾은 것 같다. 트롯 가수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스 101' '미스트롯' 등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황인선은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반반치킨'으로 또 한 번 숨은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황인선 SN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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