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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포츠계도 예외는 아니다. 다양항 종목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 막대한 금전적 타격을 입었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21일(한국시각) "전 세계적으로 올해 프로스포츠 또는 5,000명 이상 입장하는 대회는 4만 8,803개가 있었다. 이 가운데 올해 안에 개최되는 대회는 2만 6,424개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행사가 절반 규모로 줄어든 셈이다.
'ESPN'은 스포츠마케팅회사 '투 서클스'가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기사를 다뤘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취소되는 스포츠행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 서클스'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시장은 지난해 1,290억 달러(약 157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 역시 이와 비슷한 규모의 수익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라는 악재가 터지기 전에 집계된 수치였다. 특히 메이저리그와 NBA(미프로농구), 유럽축구 등 천문학적인 수익 구조를 지닌 스포츠는 시즌 중단 및 연기로 떠안게 된 적자 폭이 그만큼 막대하다.
또한 보스턴마라톤대회, 로테르담마라톤대회 등 '세계 4대 마라톤대회'로 꼽히는 일부 대회도 개최를 연기했다. '투 서클스'는 전 세계 스포츠계의 수익이 당초 예상치에 비해 616억 달러(약 67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보스턴마라톤대회 연기 기자회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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