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만의 데이터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SK 염경엽 감독이 2020시즌에는 선발라인업이나 선발로테이션을 꾸릴 때 데이터분석그룹의 자료를 좀 더 참고하기로 했다. 염 감독은 21일 키움과의 홈 연습경기를 앞두고 "난 원래 데이터를 중시하는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감, 노하우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좀 더 보겠다는 의미다. 염 감독은 "작년까지 5대5였다면, 이제는 6대4 정도로 하려고 한다. 오늘 선발라인업도 그렇게 짰다. 2번 윤석민 빼고"라고 소개했다.
SK는 이날 김강민-윤석민-최정-제이미 로맥-정의윤-이재원-고종욱-정현-김창평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염 감독은 "좀 더 다양한 분석을 통해 이길 수 있는 확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SK만의 데이터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야구에서 전력분석자료, 데이터 등을 깊숙하게 활용하는 건 놀랍지 않다. 염 감독으로선 프런트를 좀 더 믿고 야구를 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코칭스태프, 전력분석팀 등의 도움을 받으면서 선발로테이션이나 라인업을 짜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SK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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