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박신우 "임영웅 팬, 노래 부르게 돼 영광이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신우가 '미스터트롯' 임영웅의 팬이라 밝혔다.

박신우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첫 등장한 영상이 공개된 후 조회 수가 급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 공계옥(강세정)과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 노인(박인환)이 위장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그린 엉뚱 발랄 유쾌 발칙한 가족극이다. 박신우는 극 중 부영배(박인환)의 막내아들이자,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심쿵 비주얼이지만 트러블 메이커인 부한라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신우는 연상의 여인과 드라이빙을 하며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공개 이후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이 이어져 앞으로의 활동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박신우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평소 임영웅 씨 팬이었는데, 첫 등장에 노래를 부르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본방 사수 부탁드려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신우가 출연하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 캡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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