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첫 승' SK 염경엽 감독 "좋은 느낌으로 시작"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좋은 느낌으로 연습경기를 시작했다."

SK가 21일 키움과의 홈 연습경기서 6-3으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5이닝 1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타선에선 제이미 로맥, 윤석민, 고종욱이 홈런을 터트리며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를 무너뜨렸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투수를 시작으로 중간, 마무리투수까지 이어지는 좋은 과정을 보여준 경기였다. 타선에선 로맥, 윤석민, 고종욱이 홈런 3개를 만들어내며 좋은 느낌으로 연습경기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선수 개인과 팀 모두에 큰 소득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염 감독은 "추운 날씨에서 치러진 첫 연습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SK 염경엽 감독.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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