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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쉬운 1위다."
미국 CBS스포츠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0시즌 외야진 랭킹을 매겼다. 1위는 단연 LA 다저스다. 다저스는 2019~2020년 오프시즌 막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무키 베츠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베츠와 코디 벨린저, 두 MVP 출신 슈퍼스타들로 2020시즌 외야진을 구성한다. 베츠와 벨린저의 결합만으로 랭킹 1위가 되기 충분하다. CBS스포츠는 "베츠와 벨린저가 있다. A.J 폴락과 작 피더슨을 좌익수 플래툰으로 쓰기 전부터 손쉬운 1위"라고 했다.
베츠와 벨린저의 공격력은 검증이 끝났다. 이미 다저스는 올 시즌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 가장 손해를 볼 구단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합의에 따라, 올 시즌이 취소돼도 선수들의 서비스타임 1년은 보장된다. 베츠는 올 시즌 후 FA가 된다. 그만큼 베츠의 가치가 엄청나다는 방증이다. 다저스는 베츠를 앞세워 월드시리즈 우승 숙원을 풀고자 한다.
또한, CBS스포츠는 피더슨을 주목했다. 좌타자 피더슨은 우투수에게 강하다. "지난해 우투수 상대 401타수에서 36홈런을 쳤다"라고 했다. 실제 36개의 홈런 모두 우투수에게 뽑아냈다.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피더슨과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을 LA 에인절스에 보내려고 했으나 무산됐다.
CBS스포츠가 선정한 외야진 랭킹 2~30위는 차례대로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블루어스, LA 에인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베츠(위), 벨린저(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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