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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기현이 아내의 이야기를 전했다. 대장암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대장암에 대해 다뤘다.
이날 성우 김기현은 “제 아내가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지 벌써 15년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도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혈변이 나온다고 해서 검사를 했더니 대장암이라고 하더라. 수술을 했는데 그때 2기라고 했다. 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이게 결국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고, 두 번째 수술을 했다. 또 이게 폐까지 갔다고 해서 세 번 수술을 했다. 고생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현은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고 잘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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