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NBA(미프로농구)가 코로나19로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 폴(오클라호마 시티)이 시즌 재개 시 준비 과정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폴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언론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이 재개된다면,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데에는 최소 3~4주가 걸린다”라고 말했다.
NBA는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톱’됐다. 지난달 12일 루디 고베어(유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2019-2020시즌이 중단됐고, 이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돼 시즌 재개가 불투명하다. NBA는 시즌 단축, 종료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폴은 지난달 12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가 취소되기 전 레이업슛을 연습한 이후 한 번도 코트에서 슛을 던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은 “만약 2주 전에 시즌 재개가 결정된다면,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리그에는 450여명의 선수가 있는데, 선수마다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보레고 샬럿 호네츠 감독 역시 폴의 의견에 동의했다.
폴은 또한 시즌 재개 시 정규시즌 축소 또는 곧바로 플레이오프 돌입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전했지만, “선수들이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아무도 향후 일어날 상황에 대해 속단할 수 없다.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없어지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크리스 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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