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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오인택이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알리 가운데, 그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오인택이 오는 9월 20일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와 사회, 축가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와 함께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오인택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 속 오인택은 예비 신부를 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9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는 우아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자랑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동료 개그맨들이 오인택의 결혼을 축하하며 웨딩화보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문세윤, 양세형, 이정수, 홍인규, 김용명, 김영, 최성민, 김진, 미키광수, 양기웅, 이복동, 빡수민, 안양교, 김여운, 배차배차양배차, 박규선, 홍동명 등은 촬영에 함께해 유쾌한 웨딩 화보를 만들었다.
오인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아직 웨딩 사진만 찍었는데 실시간 (검색어)도 오르고 기사도 많이 나고 감사하다. 오늘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행복했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사진이 예쁘고 멋있게 나왔다" 등의 댓글을 달아 오인택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오인택은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철부지 아빠' 코너로 데뷔했다. 2008년에는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한 '웅이 아버지' 코너의 '웅어멈' 캐릭터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오티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오인택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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