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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유천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이유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유천은 안 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의정부지법에 출석해 감치재판을 받으며 언론의 주목을 받은 터라, 그의 방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던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은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이라면서 이번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하고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 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입으로 은퇴를 운운했음에도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 해외 유료 팬미팅을 시작으로 고가 화보집, 유료 팬클럽 등을 강행하며 팬들의 지갑을 축내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박유천은 과거 자신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가 무고 등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고,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에게 5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이를 실행하지 않아 감치 재판까지 열렸다.
이에 고소인 측 법률대리인은 "감치재판이 열린 건 채무자 박유천 씨가 변제 노력은커녕 의사도 밝히지 않아서 우리가 집행신청을 한 절차의 결과로, 박씨가 재산명시 신청에 대한 법원의 명령을 무시해서다"라고 맹비난하며 "우리 다시 법정이나 수사기관에서 안 만나게 돈이나 빨리 갚아라"라고 경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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