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홈런 3방을 앞세운 SK의 승리였다. 김창평은 9회초 고우석을 상대로 결승홈런을 터뜨리며 주가를 높였다.
SK 와이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과 선발투수 임찬규를 내놨다.
이에 맞서 SK는 노수광(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채태인(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창평(2루수)-정현(유격수)으로 1~9번 타순을 짰고 선발투수 킹엄을 내세웠다.
SK는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2회초 1사 후 한동민이 임찬규의 129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킹엄은 4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LG는 킹엄이 마운드를 떠나고 나서야 득점이 가능했다.
LG는 5회말 오지환이 우중간 3루타를 터뜨린 뒤 이천웅의 2루 땅볼로 득점에 성공, 1-1 동점을 이뤘다. 6회말에는 채은성이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김민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타로 나온 박용택의 타구는 좌전 적시타로 이어져 LG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SK는 7회초 채태인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대타 윤석민의 좌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고 8회초 최정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3-2 역전을 해냈다. 최정은 정우영의 128km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L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8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이 볼넷으로 출루하는 등 2사 2루 찬스가 주어지자 구본혁이 좌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3 동점을 이룬 것이다.
SK에게는 9회초 공격이 있었다. 김창평이 고우석의 152km 직구를 때려 우월 솔로홈런을 날렸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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