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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텔레그나'가 PPL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웃음의 세계를 열었다.
25일 방송된 SBS '텔레그나'에서는 개인 PPL 미션대결에 나선 장도연, 양세형, 송가인, 김동현, 김재환,유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PPL는 방송 간접 광고로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예능 등에서는 시청자들이 최대한 모르는 방식으로 홍보를 해왔다. 하지만 '텔레그나'는 착한 PPL을 통해 웃음과 기부를 동시에 전했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멤버들 모르게 개인 PPL 미션을 부여받았다.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상품을 노출시키면 성공하는 미션이었고,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유세윤은 운동화와 타이즈를, 양세형은, 콜라겐 파우더를 골랐다. 장도연을 클렌징 밤, 송가인은 렛서판다를, 김재환은 설향 딸기, 김동현은 샤워 필터기 PPL을 요구조건에 맞게 해야했다.
1등을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멤버들에게 얼음물로 위장해 골라겐 워터를 주전자에 담아 나눠줬다. 멤버들은 의심없이 양세형이 나눠주는 물을 받아마셨고, 마지막으로 유세윤까지 콜라겐 워터를 마셨다.
유세윤은 2등을 이어 성공했고, 50만원을 받았다. 김동현은 3위, 송가인은 4위를 했다. 이후 김재환과 장도연은 꼴찌 쟁탈전을 벌렸다. 5위는 장도연이 했고, 결국 꼴찌는 김재환에게 돌아갔다.
'텔레그나'는 PPL를 드러내며 그 안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새로운 형식으로 신선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방송가의 대세 송가인과 장도연, 양세형, 유세윤, 김동현, 김재환 등 예능 대세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케미를 자아냈고 첫방부터 기대 이상의 웃음으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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