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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유별나!문셰프’ 이서환이 에릭의 식당 운영을 도왔다.
지난 24,25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9,10회에서는 문승모(에릭)가 서하마을에 식당 ‘풍천옥’을 오픈하는 모습부터 실수투성이 조철남(이서환)의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식당 오픈을 위해 문승모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풍천옥’의 국물맛 비법인 씨간장을 구해왔고 유벨라(고원희)는 직원들의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다. 카운터 업무는 본인에게 맡기라며 당당하게 나선 조철남은 포스기 사용에 버벅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답답해하는 유벨라에게 조철남은 왕년엔 본인이 주판 신동이었다고 허세를 가득 담아 떵떵거렸다.
‘풍천옥’의 휴무일에 서울로 향한 문승모는 갑작스레 군수와 도지사가 식당을 방문하며 위기를 맞았고, 이 과정에서 조철남의 화려한 언변이 돋보였다. 문승모가 서하마을로 돌아오는 동안 조철남은 에피타이저를 줄지어 서빙하고 침이 튀어라 식재료를 설명하며 시간을 끌었다. 조철남의 노력으로 문승모는 도지사에게 양질의 메인요리를 대접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서환은 허세 가득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모습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고 있다. 후반부로 접어들며 더욱 극적인 전개가 펼쳐질 ‘유별나!문셰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유별나!문셰프’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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