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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송윤아(47)가 불륜 언급 네티즌에 일침을 가했다.
송윤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란 댓글을 남기자 이에 답글을 적고 심경 토로했다. 애당초 송윤아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북챌린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송윤아는 해당 네티즌의 불륜 언급 질문에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라며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송윤아는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라고 일침하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다만 송윤아의 답글에도 불구하고 해당 질문은 27일 오전 5시 현재까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53)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설경구는 재혼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송윤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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