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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오는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송지효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스릴러 장인 김무열의 인생 연기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침입자'는 '실종된 동생이 25년 만에 돌아왔다'는 설정과 동생이 돌아온 뒤 가족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주는 서스펜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25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손원평 감독은 '침입자'를 통해 장편 영화 데뷔에 나서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침입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던 바. 이 가운데, 5월 21일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극장가 침체기를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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