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극장판 ‘루팡 3세:더 퍼스트’, 액션 카타르시스 티저예고편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리즈 최초 3D 극장판으로 5월 극장가 출사표를 던진 영화 ‘루팡 3세:더 퍼스트’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세기의 보물 '브래송 다이어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플렉스한 도둑 '루팡 3세'와 비밀조직의 운명을 건 대결을 담은 ‘루팡 3세:더 퍼스트’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클래스가 다른 녀석들의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 순간을 기다렸지"라는 자신만만한 '루팡 3세'의 모습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으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레전드 캐릭터들의 면모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모두가 그 행방을 쫓았다는 전설의 '브레송 다이어리'를 손에 넣고 코믹한 모습으로 착지하는 '루팡 3세'를 비롯해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겐', '고에몽', '후지코', '제니가타'등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는 동시에 이들이 선사할 찰떡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또한,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고고학도 '레티시아'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황금빛 '브레송 다이어리'는 세상을 바꿀 힘을 지닌 전설의 보물을 두고 펼쳐질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난 24일(금)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본 관객들은 "와 대박!!!! 루팡 좋아하는데 4DX로보면 장난 아닐듯!"(dagye*****), "이건 안볼수가 없자나"(신상*), "긴말이 필요없다 봐야지~~"(이한*), "루팡 시리즈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이 모험을 4DX로 볼 수 있다니! 언제 기다려ㅜㅜ 빨리보고싶다"(윤효*), "와 진짜 이건 무조건가야해 진짜 나 루팡 완전 좋아한단 말이야 진짜 이건 일본 만화 중에 최고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아니야"(이승*), "악 나 루팡 개조아해ㅜㅠㅜ코난이랑 루팡같이한거 봤지...?"(김서*), "와 그래픽 미쳤다 나랑 이거보자"(고하*), "딱각인데?"(한현*), "레전드 애니 루팡 3D라니 진짜 너무 기다렸다"(김예*)등으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사랑한 '루팡 3세'는 몽키 펀치 원작 동명 만화의 주인공으로 지난 1967년 ‘만화 액션’에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탄생 53주년을 맞아 시리즈 최초 3D 극장판 개봉으로 화제를 모으는 이번 작품은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기생수’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루팡 3세:더 퍼스트’는 정교한 3D CG로 구현된 매력만점 캐릭터와 유럽과 남미를 넘나들며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액션으로 비교 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가운데, ‘루팡 3세’ 시리즈 OST에 참여했던 '오노유지' 음악 감독을 비롯 오리지널 원화 스태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라이온 킹’ ‘미니언즈’ 등 세계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팡 3세: 더 퍼스트’는 오는 5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라인 프렌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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