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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창립 100주년(7월 13일)을 맞아 상징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라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20년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다.
대한체육회는 "공모컨셉은 ▲ 대한체육회 역사, 역할, 미래 의미가 깃들어 있는 조형물 디자인, ▲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보편적 예술성이 강조된 조형물 디자인, ▲ 서울 올림픽공원 또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 디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할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출품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해당 출품작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구상 적정성, 예술성·독창성·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조화성, 현실적 구현성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1명(15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3명(각 50만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상작은 3D 설계를 통해 축소 모형으로 제작돼 향후 상징조형물 제작에 활용된다"라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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