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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가 트로트 열풍에 박차를 가할까.
27일 한 매체는 SBS와 송가인의 소속사가 50억대의 제작비를 들인 트로트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오디션은 전국의 토르토 능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체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그러나 SBS 관계자는 오디션 론칭과 관련해 이날 마이데일리에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송가인 소속사는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 투자에 참여한 바 있고 SBS는 가수 남진, 설운도, 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등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를 론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가운데, 송가인은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맛남의 광장', '텔레그나' 등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인연이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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