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봉재현, 콘셉트 소화력 200%…자타공인 '패션돌'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이 화보 장인에 등극했다.

봉재현은 이달 매거진 퍼스트룩과 싱글즈를 통해 비주얼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퍼스트룩 화보에서 봉재현은 이상한 나라의 왕자님 콘셉트를 소화했다.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콘셉트에도 과감히 도전하며 감각적인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또 싱글즈 화보에서는 편안한 '남친룩'과 비글미 가득한 표정으로 '봄날의 낮잠'이라는 콘셉트를 보여줬다. 봄 햇살 아래 막 잠에서 깬 듯한 눈빛으로 봉재현은 여심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화보에서도 봉재현은 전혀 다른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봉재현의 '화보 장인' DNA는 지난해 공개된 다른 화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싱글즈 화보에서 봉재현은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으로, 마치 카메라를 집어삼킬 듯한 깊은 눈빛을 강조했다. 봉재현은 당시 "전혀 다른 내가 될 수 있는 화보 촬영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지난해 5월 공개된 인디드에서는 '청량돌'의 아이콘답게 풀어헤친 올 데님룩과 남성미 짙은 모습으로 데님의 정석을 보여줬다. 골든차일드 멤버 최보민과 함께 촬영한 더스타매거진 화보에서는 스포티한 매력으로 '패션돌' 봉재현의 진가를 뽐냈다.

아레나 옴므 지난해 3월호 화보에서는 아방가르드 룩을 200% 소화하며 색다른 소년미를 장착했다. 특히 이 화보는 봉재현의 첫 단독 화보로, 화보의 완성도와 그의 콘셉트 소화 능력이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봉재현은 남다른 화보 소화 능력을 바탕으로 패션 업계 등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라며 "데뷔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화보를 촬영했을 뿐만 아니라 패션위크에도 참석하는 등 '패션돌'로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봉재현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오는 30일 케이블채널 엠넷 '로드 투 킹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