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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유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남표니(남편) 옷 뺏어 입고 집 지하에 밥 먹으러 옴. 아 큰 옷 너무 좋아. 그런데 자꾸 큰 옷만 입으면 살 찐다는데"라고 글을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 최병길 PD의 옷을 입고 있는 서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가장 보통의 가족' 잘 보셨냐. 무지 걱정했는데 공감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감동. 우리 최감독 많이 아껴주세요. 착해요"라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응운을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서유리는 25일 방송된 '가장 보통의 가족'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았다. 경제 문제로 남편과 갈등을 벌이던 그는 "항상 불안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안정이 없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바쁘셨고 전 혼자 집에 있었다. 안정적이지 못한 삶을 살다가 결혼을 하면서 안정을 찾았다"며 "30여 년 동안 계속 불안했으니까 '나는 계속 불안해야 하는 사람인데, 왜 내가 안정이 되나' 싶더라. 안정되는 상황에서도 불안정을 찾은 것"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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