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1번이 첫 경기에 나가야…"
키움 손혁 감독은 공식적으로 내달 5일 KIA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27일 연습경기 고척 LG전을 앞두고 제이크 브리검 혹은 최원태라고 밝혔다. 손 감독의 뉘앙스를 종합할 때 사실상 브리검이 유력하다.
브리검은 11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 불펜 투구와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29일 연습경기 고척 두산전서 3이닝을 소화한다. 손 감독은 "29일에 6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손 감독은 브리검이 29일 두산전 투구내용이나 이후 컨디션이 크게 나쁘지만 않다면 순리대로 가려고 한다. 그는 "별 문제가 없으면 1번(에이스)이 첫 날에 나가야 한다. 최원태의 컨디션이 좋은 건 사실인데 캠프 내내 준비한 루틴이 있다. 시즌 개막 1~2경기에 좋을 수도 있겠지만, 시즌 전체를 보면 3번은 3번째로, 1번은 첫 번째에서 도는 게 맞다"라고 했다.
올 시즌 키움 선발로테이션 순번은 제이크 브리검~에릭 요키시~최원태~이승호~한현희다. 손 감독은 "브리검과 요키시를 개막전에 1+1로 쓸 생각은 없다. 개막전 선발은 브리검 아니면 최원태다. 고민을 좀 더 해보겠다"라고 했다.
[브리검(위), 최원태(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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