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김준희 예비신랑,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 웨딩 리허설 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준희가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리허설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지만 올려보아요 #리허설촬영 웨딩촬영 때 너무 수고해준 우리 스태프분들 그간 비밀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행복한 김준희와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비 신랑은 "서로 배려하면서, 내가 맨날 웃겨줄 테니까 지금처럼, 애처럼,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 우리"라고 말했고, 김준희도 "태어나줘서 고맙고, 날 찾아줘서 고맙고. 예쁘게 사랑받는 여자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하고, 내가 더 잘할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해요. 어제 라방(라이브 방송)에서 우리 팸들께 먼저 말씀드렸었듯이, 저 결혼해요.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해요. 언제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거 같아서 고백합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식은 5월 2일이고요. 가족분들만 모시고 아주아주 조용히 작은 웨딩을 할까 해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 지인분들께도 말씀도 못 드리고 초대도 못 드려 이 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단 말씀 드려요. 절대 섭섭하거나 서운해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현재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김준희 못지않은 뛰어난 패션 센스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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