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LG 톱타자 이형종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이형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연습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시작과 함께 타석에 들어서서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를 상대했다.
초구 포심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가 되는 걸 지켜봤다. 그러나 2구 139km 포심은 놓치지 않았다.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0m. LG의 이번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 이형종은 2019년 120경기서 타율 0.286 13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LG는 1회초 현재 키움에 1-0 리드.
[이형종.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f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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