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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사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 주인공이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 팬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16개의 득점 장면이 경쟁을 펼친 최고의 골 결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만4595명이 참여한 팬투표에서 손흥민은 26%의 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번리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80m를 단독 드리블 돌파하며 상대 수비수 7명을 제친 후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에 이어 루니가 지난 2011년 2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터트린 골이 13%의 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수아레스가 리버풀 소속으로 지난 2012년 11월 뉴캐슬을 상대로 터트린 득점이 8%의 지지와 함께 3위에 올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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